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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장인물
정태수 : 경찰 내부의 강력계에서 일하고 있는 형사입니다. 현재 서울에서 일하고 있으나 고향 온성에서 자랐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냈던 친구 왕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가서 친구 왕재의 사망사건을 조사합니다. 점점 조사가 진행되면서 왕재의 죽음 뒤에 거대한 음모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정태수는 베테랑 형사답게 출중한 싸움실력을 가졌습니다
유석환 : 극중 유동환의 친동생이고, 태수의 고향후배 입니다 태수가 왕재 사망사건으로 인하여 조사를 하기 위해 고향에 내려오자 태수와 함께 왕재의 죽음에 대해 조사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모든 인맥을 동원하기도 하고 왕재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던 중에 자신의 형이 필로폰에 중독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합니다. 그리고 결국 왕재의 죽음역시도 어린 시절부터 친하게 지냈던 동네형 필호 때문임을 알게되면서 복수를 꿈꾸게 됩니다. 유석환은 정태수만큼 뛰어난 싸움실력을 갖고 있습니다.
장필호 : 이 영화의 빌런이자 왕재의 처남이기도 하면서 정태수의 친구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출중한 싸움실력을 가지고 있던 왕재와 태수의 밑에서 부하역할을 자처 하면서 살아갔습니다. 하지만 뒤로는 엄청난 야망을 가진 인물이며, 그 야망때문에 필호는 여기저기 사업을 벌였지만 계속 실패만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온성에서 관광특구가 개발이 된다는 소식을 듣게되고 서울의 조사장이라는 사람과 함께 일을 벌입니다. 필호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들 사이에서 왕으로 군림했던 왕재와 태수에 대한 자격지심 때문에 성인이 되어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서슴지 않습니다.